효고현의 고베시에는 볼거리가 많이 있는데, 이번에 추천할 것은 아리마와 롯코를 둘러보는 여행. 간사이 3대 온천마을의 하나인 아리마온천에서 릴랙스하게 보내거나 롯코산에서 자연을 맘껏 즐기거나. 가볍게 갈 수 있는 치유의 1일 여행을 제안한다.

①아리마온천에서 아침 목욕을 하며 고베 1일 여행을 스타트

일본을 대표하는 온천 ‘아리마온천’.

아리마온천은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온천인데 오래된 신화에도 등장한다. 온천의 수질은 ‘금천’이라 불리는 철염화물천과 ‘은천’이라 불리는 탄산천, ‘라돈천’ 3가지. 금천은 지속적인 보습효과가 있어 피부가 미끌미끌해지는 게 특징이다. 은천이라는 탄산천에는 혈류를 좋게 해서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효과가. 라돈천에는 자연치유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고베를 온종일 즐기기 위해서는 아리마온천 숙소에 머무르는 게 낫다. 아침을 느긋하게 온천에 담그고 시작하면 체력도 기력도 왕성해질 것이다.

아리마온천을 방문했을 때 선물로 샀으면 하는 게 명물 ‘탄산센베이’다. 이것은 온천의 탄산천물을 더해서 예전부처 만들어 온 구운 과자. 최근에는 원래의 탄산센베이에 보리나 콩을 더한 것이나 초코렛을 뿌린 것 등, 신제품도 등장해서 더 재미있다.

그밖에도 아리마온천의 온천수를 사용한 미백비누나 현지 고유의 음료 ‘아리마 사이다’ 등을 갖춘 가게도 있다. 제철 재료를 사용한 젤라토가게 등, 온천한 후에 먹고 싶은 간식도 있을 테니 한 번 잘 찾아봐.

주소효고현 고베시 기타구 아리마쵸 790번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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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롯코가든테라스에서 장대한 경치를 즐긴다

<①에서의 액세스 롯코아리마 케이블카로 아리마온천역에서 롯코산정역으로 이동>

아리마온천역에서 롯코아리마 케이블카를 타고 롯코산정역을 가자. 롯코산의 계절마다의 표정을 가까이서 즐기면서 약 12분 가면 도착한다.

주소효고현 고베시 기타구 아리마쵸 790번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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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코산정역에서 도보로 3분 정도면 ‘롯코가든테라스’에 도착한다. 뭐라고 하든 가장 볼거리는 그 전망이다. 일본에서도 유수의 전망명소로 아카시해협에서 오사카평야, 간사이공항까지 거대한 파노라마가 펼쳐진다.

에어리어 내에는 유럽풍 건물로, 11m 탑의 최상층부에서 와이드한 경치를 즐길 수 있는 ‘전망탑’과 예술적인 자연체감전망대인 ‘롯코시다레’ 등, 전망명소가 4곳. 보는 장소와 시간대에 따라 서로 다른 전망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경치를 볼 수 있는 레스토랑도 있으니 점심은 여기서 먹자.

주소효고현 고베시 나다구 롯코산쵸 고후케야마 1877-9
영업시간시설에 따라 다름
입장료무료
정기휴일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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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롯코고산식물원에서 이 계절의 꽃에 매료되다

<②에서의 액세스 롯코산정버스와 도보를 합쳐서 약 10분>

‘롯코고산식물원’에서는 약 1,500종의 사계절 식물과 만날 수 있다.

그 시기에 맞는 꽃은 홈페이지에 공개되어 있으니 확인하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주소효고현 고베시 나다구 롯코산쵸 기타롯코 4512-150
영업시간10:00~17:00
요금어른(중학생 이상) 620엔 / 아이(4세~초등학생) 31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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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롯코오르골뮤지엄에서 신비한 음에 젖어

<③에서의 액세스 걸어서 금방>

‘롯코오르골뮤지엄’에 전시되어 있는 것은 진기한 오르골이나 자동연주악기들이다. 벨기에제(1938년)의 높이 약 4.6m, 폭 약 7.8m의 세계최대급의 댄스•오르간(댄스홀 등에서 악단 대신 활약했다)이나 독일제(1910년경) 자동연주바이올린 등. 롯코의 자연과 양관, 그 안에 진열해놓은, 역사 있는 귀중한 악기들은 너무나도 멋진 공간을 만들어내고 있다.

주소고베시 나다구 롯코산쵸 기타롯코 4512-145
영업시간10:00~17:00
요금어른(중학생 이상) 1,030엔 / 아이(4세~초등학생) 51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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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가길은 롯코케이블을 이용하자. 롯코케이블 ‘롯코산정역’에서 ‘롯코케이블 아래역’까지는 약 10분. 그 다음으로 고베시영버스를 타고 ‘롯코케이블 아래’역에서 한큐롯코역으로 가자.

주소고베시 나다구 롯코산쵸 이치가야 1-32 (롯코산정역•롯코산정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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⑤산노미야에서 고베만의 먹거리를 즐기다

<④의 한큐롯코역에서 고베산노미야역까지 전철로 이동. 그후에 도보>

마지막은 고베•산노미야로 이동하자. 여기서 저녁식사를 즐기며 고베 1일 여행을 마무리.

●고베의 유명 요리 3선!

【고베비프】

고베에 왔다면 역시 세계적으로 유명한 ‘고베비프’를 먹어야 한다. 체온에 녹을 만큼 녹는점이 낮은 지방분이 아주 세세하게 상품의 살고기에 절묘하게 파고들어간 “차돌박이”가 참을 수 없게 만든다.

【양식】

고베에는 여기저기에 양식집(서양식 요리점)이 있다. 그것에는 2017년에 개항 150주년을 맞이한 고베항의 존재가 크다. 선내 주방에서 일하던 요리사가 육지에 개업을 하면서 고베에 양식이 퍼졌다는 설도 있다. 바다 건너의 식문화와 일본의 식문화가 융합하여 비프카츠나 하야시라이스, 오므라이스…와 같은 일본 독자적인 양식이 형성되었다.

【중화요리】

양식처럼 중화요리도 고베를 대표하는 명물. 고베의 중화가‧난킨마치는 무역업을 꿈꾸며 나가사키에서 온 십 수명의 화교가 거류지 북쪽 경계에 살기 시작한 게 시초다. 고베 중화요리는 보통 광동요리가 스탠다드. 난킨거리는 물론, 길 뒷편의 중화요리집에도 꼭 들러보길 바란다.

저녁을 먹고 산노미야역에서 18:30 전후로 전철을 타면, 간사이국제공항에는 20시쯤에 도착할 수 있다.